- ‘또 오해영’ 서현진, 2030대 직장인 ‘흔녀’ 메이크업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05.10. 13:34:01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케이블TV tvN ‘또 오해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오해영(서현진)의 메이크업이 주목된다.
‘또 오해영’에서 오해영은 2030세대 직장 여성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별히 예쁘지 않고 특출난 것도 없는 그녀는 평범한 독신 여성들의 모습 그대로를 그려낸다.
지난 9일 방송에서 그녀는 따뜻한 봄 햇살을 만끽하며 자전거를 타는 장면을 연기했다. 이 장면에서 평범하지만 티 없이 맑은 느낌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벚꽃과 어울리는 은은한 핑크빛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양 볼을 발그레하게 물들여서 순수한 내면세계를 드러냈다.
과거의 사랑을 회상하는 신에서는 자연스러운 코랄빛 메이크업으로 연애하고 싶은 여자의 심리를 표현했다. 입술에는 바랜 듯한 장밋빛 립스틱을 발라 과거의 추억에 빠져있는 장면을 완성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