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아이오아이 전소미‧주결경‧김도연 메이크업 전문가의 리얼팁
입력 2016. 05.10. 14:24:46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메이크업 연출법이 공개됐다.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발탁된 11명의 소녀들이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룬 가운데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특히 각종 뷰티 화보 촬영으로 10대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이들의 메이크업이 큰 관심사다.

아이오아이 1집 앨범의 메이크업 콘셉트는 ‘유니크 퓨어’다. 전체적인 연령대가 어리기 때문에 10대처럼 깨끗하고 보송보송한 느낌으로 포인트를 줬다.

멤버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제니하우스 올리브점의 주희 실장과 보련 아티스트, 제니하우스 청담점의 혜선 아티스트와 도이 아티스트가 아이오아이의 메이크업을 공개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이목구비를 최대한 살려 메이크업을 하되 무거워 보이지 않게 눈썹 컬러는 블랙보다 브라운 컬러를 사용했다. 또 라인이나 포인트 컬러는 붉은기가 들어간 펄 브라운 컬러를 이용해 화사함을 주고. 입술은 건강하고 혈색이 돋보이도록 말린 장밋빛 컬러에 핑크를 더해 화사해 보이게 연출했다”는 것이 담당 아티스트들의 설명이다.


◆ 전소미 ‘리얼 인형돌’

“베이스를 아주 얇게 표현했다. 소미는 아직 젖살이 있는 귀여운 느낌이라 베이스가 두꺼우면 볼살이 더 통통해 보이니 조심해야 한다. 눈 뒤쪽에만 음영을 주고 아이래시는 컬링을 해준 뒤 마스카라를 위, 아래에 풍성하게 발라 속눈썹을 강조한다. 립은 핫핑크 색상의 립스틱을 이용해 인형 같은 느낌을 연출한다”

◆ 주결경 ‘사랑스러운 핑크 공주’

“핑크 톤 베이스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아이라인은 눈꼬리를 좀 길께 빼서 길고 그윽한 눈매를 연출한다. 섀도는 깔끔한 피치 색상으로 한 톤만! 눈썹은 일자 형태로 두껍지 않게 그려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립은 비비드한 컬러로 무대 위에서 눈에 띌 수 있도록 하고 블러셔 역시 생기 있어 보이도록 살짝 터치해준다”

◆ 김도연 ‘자연스러운 분위기 미인’

“주근깨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피부 결이 좋기 때문에 얇고 가벼워 보이도록 베이스를 해준다. 아이브로우는 본인이 갖고 있는 눈썹을 최대한 살려 살짝 도톰해 보이게 모양을 잡아준다. 쌍꺼풀이 얇아서 붉은기가 감도는 펄 브라운 컬러 섀도를 이용해 눈 앞머리부터 중간까지 점막과 속눈썹 사이만 메워준다. 중간부터 눈꼬리 부분은 눈을 떴을 때 아몬드 모양이 되도록 자연스럽게 눈매를 타고 가면서 라인을 얇게 그려준다.

블러셔는 베이스 단계에서 크림 치크를 양볼 중앙에 해주고 파우더리한 제품을 이용해 핑크와 라벤더 컬러를 믹스하여 양볼 안쪽부터 밖으로 마무리. 브러시에 남은 잔여분을 이용해 양 볼 안쪽 코까지 같이 쓸어준다. 립은 레드나 핫핑크를 선호하는 편이나 두껍게 바르기보다 브러시를 이용해 최대한 힘을 빼고 얇게 덧바른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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