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이엘 vs 임세미 한예리, 데님 소울메이트 셔츠 맞춤법
입력 2016. 05.10. 15:08:15

유인영 이엘 임세미 한예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데님팬츠와 셔츠는 스테디셀러지만 의외로 유행에 따라 디자인 변화가 큰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비가 내리는 서늘한 기온과 20도가 넘는 고온이 오가는 오늘 같은 변덕스러운 전국 날씨에도 안성맞춤일 정도로 지금부터 여름, 가을까지 내내 질리지 않고 입을 수 있는 활용도 만점 아이템이기도 하다.

워싱과 피트에 최근에는 디스트로이드 유형에 따라 수백 수천가지 스타일이 나오는 데님팬츠와 와이드 커프스, 파자마 등 예상치 못한 디자인 변형으로 색다른 매력을 주는 셔츠는 매 시즌 달라지는 유행을 기다리게 한다.

지난 9일 저녁 진행된 영화 ‘곡성’ VIP 시사회에 가장 ‘핫’한 디자인의 데님팬츠와 셔츠를 차려입고 포터월 앞에 선 여배우들의 데일리 시크룩이 시선을 끌었다.

유인영은 무릎 전체가 드러날 정도로 찢어진 디스트로이드 플레어진에 참한 플랫칼라의 톤온톤 스트라이프츠를, 이엘은 버튼다운 플레어진에 와이드 슬리브 화이트셔츠를 입어 플레어진의 매력을 살린 여성스러운 페미닌룩을 연출했다.

반면 임세미는 스트레이트 피트로 밑단을 넓게 접어올린 디스트로이드 팬츠에 파자마셔츠를 입은 보이시룩으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앙증맞은 몸집의 한예리는 버튼다운 A라인 데님스커트와 데님셔츠의 청청패션으로 작은 키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러블리 지수는 한껏 높여 데님팬츠와는 또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데님과 셔츠는 궁합은 두말할 필요 없을 정도로 소울메이트다. 무엇보다 지루할 틈을 주지 않을 정도로 유행이 달라지지만 순환되는 주기로 일단 장만하면 활용도가 높아 한 시즌 입고 버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더 매력적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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