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정 “‘디어 마이 프렌즈’ 출연, 100% 노희경 작가 때문”
- 입력 2016. 05.10. 16:01:15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윤여정이 케이블TV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노희경 극본, 홍종찬 연출)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윤여정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시크뉴스와의 인터뷰를 갖고 개봉을 앞둔 영화 ‘계춘할망’(창 감독, 지오엔터테인먼트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여정은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원로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어 마이 프렌즈' 출연에 대해 "작가를 보고 출연하기로 했다. 100% 작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여정은 노희경 작가와 '거짓말'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그들이 사는 세상' 등에서 함께한 바 있다.
이어 윤여정은 '계춘할망'에서는 할머니를 연기했지만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처녀로 등장한다는 말에 "노희경이 특이한 애다. 노희경이 나한테서는 엄마가 느껴지지 않고 분내나는 여자가 느껴진다더라. 그래서 내가 '애통스럽다, 네가 남자면 얼마나 좋겠니'라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60이 넘어서는 순서대로 하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감독이나 작가가 하자 그러면 하려고 한다"며 "딱히 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지는 않다. 어떤 역할을 해보고 싶다기보다 제안이 들어오면 '그래, 한번 해보자'한다"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콘텐츠난다긴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