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셀럽뷰티] 티파니 MV 속 ‘프렌치시크’ 헤어스타일 전문가의 리얼팁
- 입력 2016. 05.11. 09:16:01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솔로로 돌아온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가운데 그녀의 헤어스타일이 주목된다.
티파니는 고향인 LA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국적이고 시원한 느낌의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 속 그녀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면서 20대 후반의 성숙미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확 바뀐 그녀의 스타일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섹시한 분위기를 더한 시크한 헤어스타일이다.
티파니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한 알루 지영 부원장은 “의상과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헤어스타일은 ‘프렌치 시크’로 표현했다. 최대한 자연스럽고 무심한 듯 시크한 멋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발에 텍스처와 볼륨을 주기 위해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의 레이어드컷을 선택했다”며 “빈티지 바이올렛 브라운 헤어 컬러는 그레이빛이 강한 바이올렛 브라운과 밝은 하이라이트를 중간중간 아주 밝게 섞어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티파니의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무거운 레이어드컷에 인아웃 C컬을 연출해준다. 굵은 고데기로 모발 끝에만 컬을 섞어서 퍼트려준 뒤 하프 번을 더하면 한층 감각적인 스타일이 완성된다. 단 과한 컬은 자칫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