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라인’으로 돌아올 진구, 연기-애티튜드-매력 탐구
입력 2016. 05.11. 10:20:12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진구의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로 대중이 들썩이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까지 열풍을 일으켜 꺼져가던 한류의 불씨를 살린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종영한 지 어느덧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진구가 SBS 드라마 ‘원티드’ 주인공 제의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차기작으로 드라마를 택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던 찰나, 진구가 드라마 출연을 고사하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크랭크인한 영화 ‘원라인’(양경모 감독, 미인픽쳐스‧곽픽쳐스 제작)를 촬영 중이다. 영화 촬영에 몰입하기 위해 SBS 드라마 ‘원티드’ 출연조차 고사했다. 다작보단 한 작품에 대한 정성과 열정을 보인 것이다.

‘원라인’은 이름 나이 신분 등 모든 걸 속여 돈을 빌리는 이른바 ‘작업대출’의 세계를 배경으로 대규모 대출 사기에 뛰어든 평범한 대학생 민재(임시완)와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사기 전문가들의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다루는 범죄오락 영화다.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 등 핫한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영화 스틸 사진을 통해 공개된 진구의 모습은 카리스마와 함께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내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특히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역으로 송중기와 브로맨스를 펼친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임시완과 만나 또 다른 남남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배우뿐만 아니라 남자 배우와의 케미까지 갖춘 데에는, 주변에서 입을 모아 말하듯 그의 상대 배우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스태프까지 세세히 챙기며 전체를 아우르는 세심함이 큰 몫을 했을 터다.

거기다 기자회견이나 각종 행사 등에서 자신의 역할과 매치되는 표정, 포즈 등으로 대중의 기대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인 그의 애티튜드는 높이 살만 하다. 과거 ‘태양의 후예’의 제작보고회에서 그는 군인에 완벽 빙의된 늠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자회견장에서 조차 서대영의 모습을 보여주는 연기자 다운 면모는 앞으로의 그를 더 기대하게 했다.

진구는 다음 달 까지 이어지는 ‘원라인’의 촬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화는 올 하반기 개봉 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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