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과유불급’ 공주병 패션 vs 티파니 쿨한 연출, 티파니 ‘승’
입력 2016. 05.11. 15:40:46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지난해에 이어 레이스업 샌들(앞이나 옆에서 끈으로 묶도록 된 샌들)이 트렌디 아이템으로 자리한 가운데 과감한 형태의 레이스업 샌들을 매치한 스타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그룹 소녀시대에서 솔로로 출격한 티파니. 그녀는 지난 11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의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그녀는 흰색의 쇼트팬츠와 롱 블라우스를 착용, 동일한 색상의 레이스업 샌들을 매치했다.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수수한 의상에 포인트가 되는 레이스업 샌들을 매치함으로서 순수함과 섹시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센스 있는 무대의상을 완성했다.

오는 17일 솔로로 돌아오는 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 역시 과거 레이스업 샌들을 매치한 스타일링을 보여준 바 있다.

그녀는 지난해 5월 공항에서 블랙 레이스업 샌들을 신고 나타났다. 여기에 네크라인에도 리본이 달린 에스닉한 아이보리 원피스를 입고 미니 크로스백을 매치했다. 한발 더 나아가 양 갈래로 땋은 머리를 연출해 히피룩을 완성했다.

그러나 샌들과 의상이 가진 히피적인 이미지를 너무 깊이 파고든 나머지 모던하지 못한 코스프레형 스타일링으로 전락, 여러모로 욕심을 부린 ‘과유불급’ 패션이 완성됐다. 패션 이라기 보단 숲속을 뛰어다닐 것만 같은 인디언소녀 코스프레에 가까웠다. 패션 사업을 한다는 그녀의 감각에 의문을 품을 만한 감각이다.

여기에 불투명한 렌즈의 검정색 선글라스를 매치하면서 안드로메다 패션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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