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조진웅-공유, 칸 향하는 여심 스틸러 3人의 심쿵유발 공항패션
입력 2016. 05.12. 14:50:22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하정우 조진웅 공유가 칸으로 떠났다. 이들의 칸행은 대중에게 초미의 관심사였던 만큼 출국하는 이들의 모습 역시 화제를 낳았다. 공항에서 이들은 블랙&화이트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으로 다시 한 번 여심을 훔쳤다.

지난 11일 출국한 영화 ‘아가씨’의 하정우는 ‘용서받지 못한 자’(2005) ‘추격자’(2008) ‘숨’(2010) ‘황해’(2010)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방문인 만큼, 여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날 하정우는 티셔츠와 스니커즈를 화이트로 통일하고 짙은 네이비 슬랙스를 매치했다. 숄더백과 각진 형태의 블랙 선글라스는 블랙으로 통일, 무심한 듯 멋을 부린 모습으로 공항에 등장했다.

이어 조진웅이 12일 오전 김태리와 함께 뒤따라 출국했다. 조진웅 역시 티셔츠와 스니커즈를 화이트로 통일했다. 팬츠와 살짝 비치는 선글라스는 블랙으로 통일, 흰색과 검정색이 조회를 이룬 봄버로 실용성과 멋을 겸비했다.

‘부산행’의 공유는 12일 오후 칸으로 떠났다. 그는 화이트 스니커즈를 제외하곤 티셔츠‧팬츠‧선글라스를 모두 블랙으로 매치했다. 특히 독특한 커팅의 블랙 와이드 팬츠를 멋스럽게 소화하며 모델 출신다운 자태를 뽐냈다.

‘아가씨’(모호필름‧용필름 제작)는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2003년 ‘올드보이’로 2등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 대상(그랑프리)을 받은 그는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데 이어 ‘아가씨’로 세 번째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제작 영화사 레드피터)은 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연 감독은 지난 2011년 ‘돼지의 왕’(2011)으로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비경쟁부문에 초청됐으며 윤재호 감독의 ‘히치하이커’는 감독주간 단편부문에, 박영주 감독의 ‘1킬로그램’은 시네파운데이션에 초청됐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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