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17일 칸 출국 “드레스-포즈 보단 연기 자극 받고 올 것”
입력 2016. 05.12. 15:15:26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천우희가 나홍진 감독 연출작 ‘곡성(The Wailing)’의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진출로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다.

칸에 첫 발을 내딛기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는 천우희는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를 통해 “어떤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할지를 고민하기보다 칸에 간다는 것 자체가 훌륭한 경험”이라며 “앞으로 연기를 하는 데에 좋은 자극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이십세기 폭스 인터내셔널이 투자‧제작한 ‘곡성’은 지난 3일 언론시사를 통해 첫 공개되자마자 대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들끓는 에너지가 가득한 영화의 만듦새는 물론 출연 배우들의 호연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곡성’을 향한 호기심과 관심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겁다. ‘곡성’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자 미지의 여인 무명 역을 맡은 천우희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 지난 2014년, 영화 ‘한공주’를 통해 이미 한 차례 국제 영화제에서 인지도를 높인 천우희가 ‘곡성’에서 어떤 연기를 선사할지 유럽의 영화 관계자들이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천우희는 오는 17일에 출국해 21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이윤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마이엔젤(가제)’ 촬영장으로 복귀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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