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우희 측 “폭스에 영어공부 권유 받았다”… 할리우드 갈까?
- 입력 2016. 05.12. 16:08:39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나홍진 감독의 ‘곡성(哭聲‧The Wailing)’이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가운데 영화의 투자사이자‧제작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이십세기 폭스 인터셔널이 배우 천우희에게 영어공부를 권유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십세기 폭스 관계자는 ‘곡성’에서 미지의 여인 무명 역을 맡은 천우희에게 영어공부를 권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표했다.
천우희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측은 12일 시크뉴스에 “폭스 측에서 가볍게 제안 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폭스에선 곡성에 참여한 모든 배우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천우희가 영어 공부에 매진하려 하는 중이나 작품 활동이 이어지다보니 흐름이 끊겨 하다 안 하다를 반복하는 상황”이라며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공부 한다기 보단 다양한 곳(국가)에서 연기를 하고 싶어 한다. 좋은 영화라면 상업영화든 독립영화든 다양하게 열려있는 배우”라고 말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천우희는 오는 17일 칸으로 출국해 21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이윤기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마이엔젤(가제)’ 촬영을 이어간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