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국제영화제 빛낸 K-뷰티 아이콘, ‘아가씨’ 김민희 vs 김태리
입력 2016. 05.16. 08:49:11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14일(현지시각) 제69회 프랑스 칸국제영화제가 열린 가운데 영화 ‘아가씨(박찬욱 감독)’에 출연한 배우들의 메이크업이 화제다.

이날 행사에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참석한 배우들의 메이크업이 이슈를 끌었다. 특히 말린 장미립부터 과즙상 메이크업까지 현재 한국에서 가장 유행하고 있는 메이크업으로 나선 두 여배우들은 전 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 김민희, ‘고혹적’ 장밋빛 메이크업

김민희는 고혹적인 장밋빛 메이크업으로 완벽한 뷰티룩을 보여줬다. 세미 매트한 피부 표현에 매트한 장밋빛 립 메이크업을 더해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여기에 부스스한 질감을 강조한 헤어스타일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 김태리, ‘과즙상’ 오렌지 메이크업

신인배우 김태리는 생기가 넘치는 과즙상 메이크업으로 등장했다. 눈가에는 오렌지 컬러의 섀도를 바르고 입술은 핑크빛 립스틱으로 마무리해 건강한 느낌을 줬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까지 더해 20대의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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