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조진웅 vs 하정우, 칸을 빛낸 ‘한국의 신사들’ 포마드 헤어스타일
입력 2016. 05.16. 09:29:03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14일(현지시각) 제69회 프랑스 칸국제영화제가 열린 가운데 영화 ‘아가씨(박찬욱 감독)’의 두 주인공 조진웅과 하정우의 비슷한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이날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박찬욱 감독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두 남자배우들 유쾌한 ‘브로맨스’와 더불어 세련된 스타일 감각으로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포마드 헤어를 선택해 클래식한 남자들의 표본을 보여줬다. 조진웅은 가르마를 2:8로 연출해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을 줬다. 센스 넘치는 표정까지 어우러진 마성의 매력을 드러냈다.

하정우는 정수리의 볼륨을 넣어 중후한 신사의 멋을 뽐냈다.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준 헤어스타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남자의 모습을 완성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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