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희 vs 김태리 ‘아가씨’ 포토콜 관능적 ‘블랙 원피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 입력 2016. 05.16. 09:41:36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영화 ‘아가씨’의 두 주연 배우 김민희와 김태리가 서로 다른 블랙 원피스로 관능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아가씨’ 김태리 김민희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16/이하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아가씨’는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 이모부(조진웅)의 엄격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김민희)의 집에 백작(하정우)이 새로 추천한 하녀(김태리)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 특히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매혹적인 이야기로 칸에서 기립 박수를 받았다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김민희와 김태리가 ‘아가씨’ 포토콜에서 서로 다른 블랙 원피스로 매력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는데, 김민희는 란제리룩을 연상케 하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김태리는 단정한 언발란스 블랙 원피스를 입어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김태리는 블랙 반소매 원피스를 입었는데, 허리부터 골반까지 이어는 하얀 무늬가 시선을 끌고 하늘하늘한 프릴 밑단이 언발란스하게 이뤄져 발랄하면서도 단정한 매력을 동시에 가져갔다.
여기에 블랙 오픈토 스트랩 샌들힐을 신은 심캐리는 5:5 가르마를 탄 웨이브 진 풍성한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수줍은 듯 짓는 미소가 어우러져 청담동 며느리와 같은 느낌을 풍겼다.
반면 김민희는 란제리룩을 연상케 하는 슬립 블랙 원피스를 선택했는데, 화려한 레이스가 가슴에 장식되어 있고, 허리에 절개가 들어가 스커트의 화려한 주름을 더욱 부각시켰다. 밑단과 스타킹을 레이스로 맞추고 광택이 있는 블랙힐을 더해 섹시한 느낌을 배가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