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바이블 2016’ 클렌징 인생템 ‘진동솔부터 콩기름까지’
입력 2016. 05.16. 13:03:40

‘뷰티바이블 2016’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뷰티바이블 2016’에서 평소 진한 화장으로 고생하는 뮤지컬 배우들의 클렌징 노하우가 공개됐다.

지난 KBS DRAMA ‘뷰티바이블 2016 S/S’ 6화 방송에서는 무대 위에서 진한 화장을 하고 등장하는 뮤지컬 배우들의 클렌징 노하우가 공개되면서 시선을 끌었다.

이날 뮤지컬 배우 안유진은 “옛날에는 빠른 클렌징을 위해서 클렌징 티슈를 사용했었다”라며 “근데 그게 너무 따갑더라”고 말했다. 이어 “리무버를 진동솔에 발라 지운다. 그러면 화이트헤드까지 없어지는 궁극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자신만의 클렌징 노하우를 공개했다.

홍지민 역시 “옛날에는 급하니까 아이리무버로 얼굴 전체를 다 닦았다. 그랬더니 촌스럽게 양볼만 빨갛게 달아 올라 건조해 지더라”며 “오일은 유분기가 많아 기분이 별로더라. 아이 리무버 솜에 묻혀서 눈 위에 10분 정도 올려 둔다. 바로 지우면 눈가에 주름 생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 배우들은 공연이 끝나는 순간 클렌징 전쟁을 시작한다. 강렬한 무대 조명 아래에서 더욱 돋보이기 위해선 진한 화장이 필수지만, 내일도 있을 공연을 위해 깨끗한 클렌징 또한 빠질 수 없기 때문.

김영주는 “오일을 많이 하는 편이다. 모공까지 깨끗하게 닦아주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고 전성민 “콩기름을 쓴다. 콩기름이 진짜 좋다고 하더라. 오일 안 쓰고 콩기름만 쓰는데 트러블도 전혀 없고 정말 좋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클렌징을 할 때는 피부에는 자극이 적은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면서 깨끗한 클렌징 효과를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자칫 깨끗하게 지우겠다고 피부를 벅벅 문지르면 오히려 노화를 재촉하는 일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DRAMA ‘뷰티바이블 2016 S/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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