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vs 정려원 vs 이연희 ‘침실룩’ 찬양하는 모든 것
입력 2016. 05.17. 09:36:09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침실에서 입던 옷을 그대로 입고 나온 듯한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보디라인을 따라 너울거리는 실크 소재의 슬립원피스와 나이트가운이 어느 때보다 섹시한 ‘일상템’으로 여겨지고 있다.

옷 좀 입는다는 김민희를 비롯해 정려원, 소녀스러운 캐릭터의 이연희까지 침실 아이템을 일상에서 쿨하게 즐기는 모습.

김민희는 가슴선과 밑단을 따라 촘촘하게 레이스가 더해진 블랙 롱드레스를 택했는데 끈으로 된 어깨 장식과 주름이 가볍게 더해진 스커트 라인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화려한 프린팅의 레이스 타이즈와 날렵하게 빠진 메리제인슈즈의 조합을 레이어드해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룩을 극적인 분위기로 연출했다.

김민희처럼 지나치게 침실템처럼 비춰지는 슬립원피스를 입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이연희처럼 여러 개의 플레어가 장식된 쨍한 핑크색 미니원피스를 캐주얼한 티셔츠와 연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슬립원피스의 느낌은 살리되 발랄한 리얼웨이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이연희는 발목 높이 올려 신은 스트랩 힐로 전투적인 느낌을 살렸다.

또 정려원처럼 똑 떨어지는 블랙 원피스에 소매를 완전히 덮을 정도로 큼직한 코발트블루 나이트가운을 더하면 원피스 특유의 드레스업한 분위기는 다운시키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침실룩을 연출할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권광일, 이미화 기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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