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곽도원 vs ‘아가씨’ 조진웅 공항 to 칸 ‘아저씨 효과’ 60초
입력 2016. 05.17. 13:58:39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영화 ‘곡성’을 통해 연기력에 승부수를 둔 배우 인증을 끝낸 곽도원과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아가씨’가 흥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꼽히는 조진웅의 비슷한 듯 다른 스타일이 주목된다.

두 사람 모두 지긋한 아저씨 반열에 오른 만큼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하는데, 길쭉한 다리라는 보디라인 장점을 적극 살리는 것이 포인트이다.

곽도원이 공항에서 새하얀 브이넥 티셔츠와 쥐색 스키니진, 큼직한 블랙 셔츠를 재킷으로 연출했다면 조진웅은 블랙 스키니진과 화이트 라운드넥 티셔츠, 시멘트색 보머재킷으로 한층 젊은 감성을 표출한다.

여기에 두 사람 모두 장식적 요소를 최소화한 빈티지 프레임 선글라스와 가볍게 빠진 스니커즈로 배우다운 면모는 드러내면서 푸근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한편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서 택하는 스타일에도 닮은 점이 많다. 잔뜩 멋 낸 듯한 슈트 대신 똑 떨어지는 면 소재 팬츠와 캐주얼한 셔츠, 티셔츠를 레이어드하는 것.

다만 조진웅은 복사뼈를 드러내는 팬츠 길이, 샤프한 투명 프레임 안경으로 세련된 아저씨 룩을 완성하지만 곽도원은 큼직한 바지 통과 몸에 꼭 맞는 셔츠처럼 다소 언밸런스한 아이템 조합을 보여 옆집 아저씨 같은 모습을 연출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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