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원 청순녀→섹시녀 ‘은은한 섹시’ 메이크업 연출팁
입력 2016. 05.17. 14:12:27

차정원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청순녀에서 섹시녀로 변신이 가능한 차정원의 메이크업 비법이 공개됐다.

차정원은 지난 12일 방송된 FashionN ‘팔로우미7’ 4회에서 성년의 날을 맞이해 청순녀에서 섹시녀로 거듭나는 메이크업 비법을 공개하며 그윽한 눈매 연출과 오렌지 빛 립 연출에 힘을 쏟았다.

차정원은 평소 사용하는 21호 파운데이션과 한 단계 더 밝은 컬러를 믹스에 붓으로 부드럽게 펴 바르고, 남은 파운데이션으로 인중, 눈가, 코 주변 등을 섬세하게 터치했다.

이어 퍼프로 한 번 더 찍어 발라 피부에 밀착력을 높이고 이마, 광대, 턱 라인을 ‘3’자를 그리듯 부드럽게 음영을 만들어 준 후 브라운 아이섀도를 눈두덩이 전체에 넓게 펴 바른다. 베이지 아이섀도는 이전에 발랐던 브라운보다는 조금 좁은 넓이로 발라주고 브러시에 남은 섀도로 눈썹 앞머리부터 빈 부분을 촘촘하게 채워준다.

또한 콧대, 콧끝, 콧볼에 음영을 넣어 오똑한 콧날을 연출하는 곳에도 사용하면 화장품을 절약하면서 좀 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만들 수 있다.






차정원


조금 밋밋한 기분이 드는 눈에 눈꼬리부터 아이라인을 따라 섀도로 채우고, 눈 앞머리를 세우듯 강조해서 그리면 좀 더 눈이 탁 트이고 커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아이라이너는 눈꼬리를 얇고 길게 빼는 것에만 사용한다.

눈썹을 그릴 때는 빈곳만 채운다는 느낌으로 그리는데, 다만 눈썹 끝이 살짝 길어지면 여성스러움을 배가할 수 있다.

속눈썹은 뿌리부터 여러 번 집어주고, 손목 스냅을 활용해 올려 준 뒤 마스카라를 조금 뭉친 듯한 느낌으로 충분히 발라 주면 크게 또렷한 눈을 완성할 수 있다.

립은 피부 컬러와 같은 누드톤으로 색을 죽인 뒤 포인트 컬러만 입술 중앙을 중심으로 바르고 붓으로 한 번 더 터치해 주면 그윽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FashionN ‘팔로우미7’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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