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LOVE ME THE SAME’ vs ‘FLY’ MV ‘원피스’ 통일 스타일
입력 2016. 05.18. 12:59:36

제시카 ‘FLY’ 뮤직비디오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제시카가 솔로로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18일 새로운 신곡 ‘LOVE ME THE SAME’을 공개하면서 이전에 공개했던 ‘FLY’와는 또 다른 느낌의 곡으로 시선을 끌었다.

타이틀곡 ‘FLY’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제시카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음색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 감각적이고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노래다.

특히 무엇인가 꿈을 꾸고, 어딘가로 떠나는 모습이 담겨 있는 뮤직비디오에서는 꿈을 쫓아가는 여자의 발랄한 모습을 형형색색 컬러 원피스에 담아 표현했다.

반면 제키사가 직접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섬세하게 신경 썼다는 ‘LOVE ME THE SAME’은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작업한 곡이라고 알려졌다.

이 곡은 미디엄 템포 멜로디와 제시카의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있는데, 뮤직비디오 속에서는 한 남자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여인의 모습을 채도를 최대한 낮춘 컬러나 무채색으로 연출했다.

먼저 ‘FLY’ 뮤직비디오 속 제시카는 하얀 탱크톱 원피스를 입고 발레 슈즈를 연상케 하는 스트랩 슈즈를 주로 신고 등장했다.

화려한 꽃무늬가 프린팅 된 원피스나, 쨍한 블루 민소매 원피스, 블랙 프릴 원피스 등 컬러가 화려하면 단조로운 디자인으로 중화하고, 디자인이 화려하면 밋밋한 컬러로 중화해 조화를 잘 이룬 룩을 완성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자신이 떠나고 싶던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제시카의 모습에서는 몸매 라인에 밀착되는 핫핑크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도전적이면서도 섹시한 노래의 이야기를 잘 구현했다.

제시카 ‘LOVE ME THE SAME’ 뮤직비디오



오늘(18일) 공개된 ‘LOVE ME THE SAME’ 뮤직비디오에서는 제시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이 화려한 모습이 아니어도 끝까지 사랑해 주길 바라는 아련한 여인의 모습을 표현했는데, 모든 것은 원피스라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집약됐다.

강렬한 레드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제시카는 어깨와 네크라인에 시스루나 프릴, 레이스 장식을 더해 발랄하게 연출하고, 팬케이크를 썰어 먹는 장면에서는 발목까지 오는 롱 원피스에 연두, 노랑, 파랑, 초록 등의 쨍한 원색들만을 활용한 프린트가 얹어져 화려함을 배가했다.

이외의 모든 장면에서는 화이트, 베이지가 주를 이룬 원피스가 등장했는데 너울거리는 실루엣의 A라인 레이스 원피스나, 슬리브가 장미 시스루 레이스로 이뤄진 화이트 원피스, 안무를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시종일관 베이지 컬러의 원피스를 입어 여신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제시카 ‘LOVE ME THE SAME’ ‘FLY’ M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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