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살인사건, ‘묻지마’ 아닌 여성혐오 범죄” 추모 행렬 이어져
입력 2016. 05.18. 15:12:01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지난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해자를 위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전부터 강남역 10번 출구에는 사망한 피해자(23·여)를 추모하는 메시지와 국화꽃 등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께 서울 서초구 한 노래방 건물 화장실에서 용의자 김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30대 남성 김씨는 A씨와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사회생활에서 여성에게 무시당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동기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진술에 분노한 시민들이 여성혐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SNS 등을 통해 추모 행렬에 동참하고 있는 것.

범행 직후 달아난 김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께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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