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영중 영화 ‘탐정 홍길동’ vs ‘시그널’ 이제훈 ‘스타일 합’
입력 2016. 05.18. 17:27:05

(위) ‘시그널’ 이제훈 (아래) ‘탐정 홍길동’ 이제훈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tvN 드라마 ‘시그널’이 큰 성공을 거둔 가운데 현재 상영중인 영화 ‘탐정 홍길동’까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대세 반열에 올라선 이제훈이 두 드라마와 영화 속 묘한 스타일 합을 보이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시그널’ 속 박해영 경위는 어릴 적 자유분방하고 문제아적 기질을 가지고 있었던 것과는 달리 경찰이 되고, 진정한 프로파일러로 성장하면서 점점 더 단정하고 몸에 딱 맞는 캐주얼 슈트룩을 찾아 입었다.

드라마 초반에 회색 셔츠 하나를 입고 빅 백팩을 메고 등장하던 박해영은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설수록 티셔츠 위에 베스트를 챙겨 입고, 재킷까지 걸치는 룩의 변화를 보여줬다.

그리고 드라마가 절정으로 다다르자 각잡힌 셔츠 단추를 목까지 채워 잠그고 카디건과 재킷을 레이어드 해 입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반면 영화 ‘탐정 홍길동’ 속 홍길동을 시종일관 시크하고 시종일관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거짓말에 능하고 변장술에 능하며, 주변 상황 파악이 빨라 뭐든 캐치해 내는 능력을 갖고 있다.

보랏빛 셔츠를 한 장 입거나,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블랙 바이커 재킷을 입은 모습은 ‘시그널’ 속 박해영과 매우 흡사하다. 특히 손에 ‘무전기’까지 들고 있는 모습은 영화와 드라마가 구분이 되지 않는 수준.

하지만 깔끔하게 다려진 하얀 셔츠에 베이식한 청회색 타이를 메고 브라운 재킷을 걸쳐 입은 이제훈은 홍길동의 트레이드마크 트렌치 코트까지 무리 없이 소화하며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tvN ‘시그널’ 공식 홈페이지, 영화 ‘탐정 홍길동’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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