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딴따라’ 채정안 메이크업 전문가의 리얼팁
입력 2016. 05.19. 13:11:38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채정안의 메이크업이 공개됐다.

드라마 속 채정안은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의 딸이지만 음반 투자사의 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당찬 여성을 연기한다. 그녀는 캐릭터에 맞게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피부 표현과 엣지 있는 컬러 아이라인으로 메이크업의 포인트를 줬다.

채정안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청담EAST점 권희선 원장은 “메이크업 전에 수분을 공급해주기 위해서 마스크 팩을 얼굴에 얹혀두었다가 메이크업을 시작하면 수분을 머금은 얼굴로 연출할 수 있다”며 “채정안이 투명한 피부 톤을 가지고 있지만 베이스를 잘못하면 굉장히 두꺼워 보일 수 있는 피부이기도 하다. 건성 피부를 촉촉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파우더를 최소화해서 베이스를 원래 피부처럼 투명하고 수분감 있어 보이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운데이션으로 아주 얇게 한톤 깔고 함께 내장되어있는 컨실러로 커버해준다. 아이 브라이트로 눈 밑 다크써클을 커버해주고 얼굴의 자연스러운 수분광을 주기 위해서 핑크빛 하이라이터를 스타존 위주로 바른다. 얼굴의 입체감을 더해주고 생기 발랄해 보이기 위해서 복숭아빛 블러셔를 볼 중앙 위주로 가볍게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또 “복숭아빛 아이 섀도를 한 톤 깔고 눈 중앙에 버건디 컬러를 쌍꺼풀 라인에 덧입힌다. 버건디 플럼 컬러 아이라이너를 이용해서 꼬리 쪽으로 올려 그려준다. 뷰러로 눈썹 컬을 바짝 잡아주고 마스카라를 위아래로 풍성하게 칠한다. 마지막으로 핑크 컬러 립 틴트를 이용해서 입술 안쪽 위주로 발라준 다음 그러데이션 해준다”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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