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강석주 식도암으로 사망…20년 이상 북한 외교사령탑 역할
입력 2016. 05.21. 15:46:59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강석주 북한 전 조선노동당 국제담당 비서가 식도암으로 사망했다.

북한 매체들은 강석주 전 비서가 20일 식도암으로 인한 급성호흡 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향년 77세로 숨진 강석주 전 비서는 20년 넘게 '북한 외교 사령탑'으로 활약했다. 외교부 제1부부장과 외무성 제1부상, 내각 부총리,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 등을 지냈다. 지난 1994년 1차 북핵 위기 당시 북미 간 제네바 합의의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외무성 제1부상으로 승진해 대미협상과 핵 외교를 총지휘했다. 최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7차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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