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큼한 ‘로브’ 침실룩 레이어링의 기술, 설리 vs 정려원
- 입력 2016. 05.23. 11:22:2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침실 혹은 샤워 후 걸치는 로브를 일상에서 활용하는 것이 옷 좀 입는다는 여자들의 지침서가 됐다.
너나할 것 없이 로브 쇼핑에 나선 분위기인데, 특유의 너울거리는 실루엣 덕분에 레이어링에 따라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아우터로 손색이 없다.
정려원처럼 땅에 끌릴 듯이 긴 코발트블루 로브를 블랙 롱스커트, 첼시부츠와 매치하면 보헤미안적이면서도 톡톡 튀는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길이감이 있는 로브를 입을 때는 로브보다 스커트가 길게 내려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완성도 높은 룩을 연출할 팁이다.
침실룩 느낌을 최대한 덜어내고 싶다면 설리처럼 짧게 떨어지는 나이트가운으로 대체하는 것이 방법이다.
로브는 실크 소재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데님, 면으로 된 아이템을 두르면 캐주얼한 느낌을 극대화할 수 있다.
로브를 입을 때 기본 수칙은 네크라인이 꽉 조이는 티셔츠는 입지 않는 것이다. 쇄골을 살짝 드러내는 네크라인의 톱을 입어야 로브와의 합치도가 높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