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 vs 경수진 문화가 있는 수요일 ‘핑크룩’ 여성스러워지기
- 입력 2016. 05.25. 17:54:32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문화가 있는 수요일인 오늘은 정부에서 지정한 문화 생활 독려의 날로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갖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구혜선 경수진
영화, 공연, 스포츠 등의 할인 혜택은 물론 문화재, 전시 관람은 일부 무료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며 거리 공연, 프리마켓, 재능 기부, 작은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이런 날 연인과 데이트 약속을 잡은 여성이라면 선선한 날씨와 더불어 여러 활동적인 체혐들을 즐기기 위해 어떤 룩을 연출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터다.
그런 여성이라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컬러는 핑크를 선택하되, 구혜선처럼 팬츠로 활동성을 챙겨거나 경수진처럼 롱 원피스로 청순미를 뽐내는 것이 방법이다.
구혜선은 보랏빛이 도는 핑크 점프 슈트를 입었는데, 소매는 흰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가고 허리 라인은 잘록하게 잡아 주면서 팬츠에는 수많은 절개를 넣어 넉넉한 피트를 자랑했다.
특히 이런 와이드 팬츠를 입으면 바람이 잘 통해 더위를 피할 수 있을뿐더러 활동적인 어떤 체험에도 무리 없이 참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경수진의 룩을 참고하면 되는데, 구혜선의 룩보단 활동성이 떨어지지만 좀 더 우아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전신 핑크 레이스 원피스를 입은 경수진은 긴 기장으로 짧아 보일 수 있는 다리를 누드톤 하이힐로 중화하고 까맣고 긴 머리를 풀어 내려 한껏 단아한 룩을 연출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