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미세먼지 농도 ‘뇌섹남’ 김지석 vs 하석진 ‘옷빨 빅매치’
- 입력 2016. 05.26. 08:34:58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오늘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가운데 내 여자 친구에게 좀 더 지적인 남자가 되고 싶다면 대표 뇌섹남 배우 하석진과 김지석의 룩을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석진 김지석
김지석과 하석진은 케이블TV tvN ‘문제적 남자-뇌섹시대’에 함께 출연하면서 남다른 지식과 능력을 뽐냈는데, 여기에 옷빨까지 완벽함을 자랑했다.
하석진은 하얀 스웨트 셔츠에 밑단을 접어 올린 각 잡힌 스트레이트 화이트 팬츠를 입고 짙은 카키색 재킷을 걸쳐 시크하고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아이보리 컬러 가방을 손에 들고 하얀 스니커즈로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지석은 블루, 네이비, 그레이, 화이트 등이 섞인 블록 스트라이프 니트를 입고 세미 테이퍼드 남색 슬랙스 팬츠를 더해 가벼운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남색 슬립온과 알록달록한 팔찌가 한층 더 부드러워 보이는 인상을 줬다.
두 사람은 정장 느낌의 룩에서 유독 큰 차이를 보였는데, 하석진은 하얀 티셔츠 위에 카디건을 걸치고 그 위에 체크 롱재킷을 레이어드 해 캐주얼 정장을 스타일링 했다. 팬츠 역시 캐주얼한 느낌에 맞게 진한 데님 스트레이트 팬츠 밑단을 접어 올려 연출하는 재치를 보여줬다.
반면 김지석은 하얀 차이나 칼라 셔츠 위에 딱 떨어지는 까만 슈트를 위아래로 맞춰 입고 하얀 양말과 까만 로퍼로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룩의 느낌을 중화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