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유리 ‘배낭여행 커플룩’, 아웃도어 점퍼 장점만 쏙 빼먹기
입력 2016. 05.26. 09:11:37

김영광. '소녀시대' 유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대학교 여름 방학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젊음의 상징 배낭여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늘 시기다.

해외여행을 즐기는 한국인들이 똑 같이 맞춘 듯한 디자인의 컬러풀한 점퍼를 입고 거리를 활보해 T.P.O. 애티튜드 없는 과도한 아웃도어 집착이 여론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커다란 짐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배낭여행족은 아웃도어의 편리함을 포기할 수는 없다.

26일 이른 새벽 SBS ‘정글의 법칙-뉴칼레도니아’ 촬영을 위해 출국한 김영광과 ‘소녀시대’ 유리는 20대 배낭여행족들에게 완벽한 교본이 될 수 있는 ‘배낭여행 커플룩’을 제시했다.

김영광은 항공점퍼 디테일을 살린 얇은 윈드브레이커 블루종과 티셔츠에 기능성 팬츠까지 블랙으로 통일하고 카키색 밀리터리 캡과 카키와 옐로가 배색되고 블랙 밴드가 달린 운동화를 신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잡을 데 없는 룩을 완성했다.

유리는 마이크로미니 커팅 데님 쇼츠에 화이트 티셔츠와 소매단이 그레이 리브조직으로 배색된 상큼한 옐로 점퍼를 입고 스카이 블루 포인트 컬러가 들어간 그레이 운동화로 상큼 지수를 높였다.

이들의 아웃도어룩은 정형화된 아웃도어 컬러와 디테일을 최대한 배제하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편의상과 활동을 충족했다.

배낭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점퍼가 핵심이다. 김영광처럼 항공점퍼 스타일의 윈드브레이커나 유리처럼 모던한 디자인의 점퍼를 고르되 소재는 흡속습건 기능이 있는 것을 고른다면 긴 여행의 든든한 소울메이트가 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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