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빨로맨스’ 제수호=류준열 스티브잡스 연상 ‘연설룩’
- 입력 2016. 05.26. 09:20:47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지난 25일 첫 방송을 무사히 마친 가운데 스티브잡스를 연상케 하는 류준열의 ‘연설룩’이 시선을 끌고 있다.
(위) 스티브잡스 (아래) ‘운빨로맨스’ 류준열
25일 첫 방송된 ‘운빨로맨스’에서는 제수호(류준열)와 심보늬(황정음)의 첫 만남을 비롯한 제수호의 공황장애, 심보늬가 점을 맹신하게 된 이유 등이 공개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제수호의 회사 제제팩토리가 새로운 게임을 공개하며 제수호가 직접 게임을 시연하는 장면에서는 마치 스티브잡스를 연상케 하는 룩으로 ‘천재 게임 회사 CEO’의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
류준열은 짙은 물색 셔츠를 입고 까만 타이를 멘 뒤 일자로 똑 떨어지는 블랙 팬츠를 더해 깔끔한 CEO룩을 완성했는데, 부드러운 펌이 더해진 머리가 그의 차분하고 지적인 감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항상 데님 팬츠에 검정 터틀넥, 운동화를 신고 등장하던 스티브잡스와 묘하게 상하의가 교차 매칭 되는 컬러감으로 ‘천재’의 느낌을 여실히 드러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MBC ‘운빨로맨스’, E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