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2' 감독 "공포영화, 즉각적인 반응볼 수 있어 좋아"
입력 2016. 05.26. 16:40:15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영화 ‘컨저링2’ 언론시사회 및 제임스 완 감독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제임스 완 감독은 공포영화를 만드는 이유에 대해 "공포라는 것이 고통스러운 감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영화 속 인물들이 힘겨운 고통을 겪게 되지만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재미와 흥미유발"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포영화는 관객들의 반응을 바로 볼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저는 코미디와 공포 둘 다 인간의 본능적인 모습을 자극한다고 생각한다. 코미디는 웃기면 웃고 호러는 무서우면 눈을 가리거나 소리를 지르게 된다. 그러한 인간의 본능이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나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점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즉각적인 모습을 볼 수 있고 빠른 피드백에 매력을 느껴서 공포영화를 계속 하고 있다. 제가 다른 장르에 흥미를 갖게 된다면 아마도 코미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저링2’는 미국의 유명한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강력한 실화인 영국 엔필드에서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내달 9일 개봉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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