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만삭 임산부 쇼츠 패션’, 태양에 맞서는 법
입력 2016. 05.27. 09:10:26

김나영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직업이 패셔니스타라고 불릴 정도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가진 김나영이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만삭 패션에 대한 호기심을 일기도 했다.

이 같은 관심에 부응이라도 하듯 출산이 임박한 김나영은 과감한 마이크로미니 쇼츠를 고집하는 일상 패션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해 임신 후 위축되기 쉬운 임산부들에게 완벽한 스타일 교본 역할을 했다.

김나영은 블랙 쇼츠에 네크라인과 소매단에 버건디가 배색된 유니크한 일러스트의 화이트 반소티셔츠를 입고 화이트 오버사이즈 선글라스와 넓은 헤어밴드, 커다란 왕골 토트백으로 임신 후에도 패셔니스타는 건재함을 보여줬다.

또 화이트 사이드라인의 블랙 트레이닝쇼츠와 퍼플 그린 오렌지 블루가 레고 블록처럼 배색된 티셔츠에 복주머니 모양의 초콜릿 브라운 숄더백을 메고 역시나 고글 스타일의 커다란 선글라스로 태양을 완벽 차단했다.

이뿐 아니라 초콜릿 브라운과 그레이 스트라이프 반소매 티셔츠에 쇼츠를 입고 같은 스퀘어 테 선글라스와 초콜릿 브라운 숄더백을 메 내추럴 무드의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단, 쇼츠 패션의 마무리는 반듯이 화이트 운동화를 선택해 임산부임을 잊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나영은 임산부가 기피하던 쇼츠를 메인 아이템으로 각각 다른 컬러와 디자인의 티셔츠와 가방으로 활동성은 물론 시크함까지 충족한 만삭 패션을 완성했다. 만삭마저도 패션으로 승화한 김나영의 만삭 패션의 키아이템인 쇼츠는 몸에 무리를 줄수도 있으므로 날씨와 몸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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