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셀럽뷰티] ‘또 오해영’ 서현진 러블리 메이크업 전문가의 리얼팁
- 입력 2016. 05.27. 13:38:20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아주 예쁜 얼굴은 아닌데 정말 사랑스러워”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속 서현진의 얼굴은 무척 사랑스럽다. 그녀가 아주 뛰어난 미인은 아닐지라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라는 데에는 그 누구도 이견을 달 수 없을 정도다. 그녀가 완벽하게 컬링 된 눈을 깜빡 일 때나 자그마한 입술로 대사를 읊조릴 때 시청자들은 점점 사랑에 빠져드는 마법에 걸린다.
서현진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우현증 메르시 김수빈 원장은 “맑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서 전반적으로 색감이 두드러지지 않으면서 깨끗한 피부 표현과 화사한 블러셔를 포인트를 준 오해영표 러블리 메이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SKIN : 보송하면서도 투명한 피부결을 표현하기 위해서 기초 제품은 수분감이 많은 제품으로 탄탄하게 보습감을 줬다. 그 위에 레이어링 하듯 차곡차곡 베이스를 바른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톤업 베이스를 바른 후 촉촉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마무리 파우더는 유분이 있는 부위에만 살짝 터치한다.
◆ EYEBROW & EYE : 헤어와 비슷한 컬러의 브라운 섀도로 눈썹을 채우는 정도로만 연출하고 투명 마스카라로 눈썹결을 세워준다. 연한 브라운 컬러로 눈두덩에 음영을 준 후 피치 컬러를 동공 부위에만 살짝 얹는다. 속눈썹 사이를 메꾸듯이 와인 브라운 젤 펜슬을 사용해 아이라인을 그린다.
◆ CHEEK : 크림 타입의 에프리콧 피치 컬러를 콧방울 옆 볼 부위에 바른 후 프레스 타입의 연한 피치 컬러를 덧바른다.
◆ LIP : 베리 컬러의 오일 타입 립스틱으로 입술 중앙 위주로 발라 그라데이션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또 오해영’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