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이 코미디?” 웃지 못할 화이트 패션 3, 김숙 vs 안선영 vs 김나영
- 입력 2016. 05.27. 16:39:56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개그우먼들의 화이트 패션이 주목된다.
화이트 아이템은 컬러의 믹스 매치가 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부위에 이 컬러를 사용할 경우 전체적인 패션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는 위험부담을 안고 있기도 하다. 공식석상에 나타난 김숙 안선영 김나영은 아쉬움이 가득한 화이트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VIP 시사회에서 콘셉트를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패션으로 등장했다. 보이시한 분위기의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을 시도했으나 귀여운 느낌의 리본으로 전체적인 조화를 무너뜨렸다.
안선영은 ‘2015 F/W 서울패션위크’ PAUL & ALICE(주효순) 포토월에서 산만한 패션으로 워스트 패션으로 등극했다. 화이트 투피스 슈트에 지나치게 많은 컬러의 아이템을 매치해 혼란스러운 패션을 연출했다.
김나영은 '더 센토르 2016 S/S 컬렉션'에서 욕심 가득한 스타일링으로 투머치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부해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재킷과 스커트를 선택해 원래 키보다 훨씬 작아 보이는 오류를 낳았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