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허드, 조니 뎁 가정폭력으로 고소… 한 쪽 눈에 멍든 채 법원 출석
입력 2016. 05.28. 09:15:02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가 조니 뎁을 가정폭력으로 고소해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이날 LA법원에 오른쪽 눈이 멍든 상태로 출석했다. 그녀는 조니 뎁이 결혼생활 기간 동안 자신을 폭행한 증거 사진을 제출했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이 휴대전화를 던져 자신의 뺨과 눈을 맞히고 머리를 잡아 당기고 반복적으로 때렸다고 주장했다.

그녀가 제출한 사진 가운데에는 오른쪽 눈에 상처가 난 모습이 나와 있는 것이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그녀는 조니 뎁이 자신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또한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에서 그녀는 “조니 뎁이 언어적·신체적으로 날 학대했고 난 그의 공격을 참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22일 조니 뎁에 대한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현재 조니 뎁의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한 상태다. 다음 심리는 다음 달 17일 열린다.

조니 뎁은 바네사 파라디와 14년 동안 동거했으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슬하에 두고 있다. 지난 6월 이혼해 23살 연하 엠버 허드와 결혼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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