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커플 포멀룩’ 도움닫기 포옹 패션코드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05.31. 15:25:1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또 오해영’이 지난 30일 9회에서 박도경(에릭)의 죽음을 예고하면서 지금까지 오해영(서현진)과 얽히고설킨 상황이 상상 속에 벌어진 일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이에 역대 급 키스신으로 꼽히고 있던 ‘벽키스’는 물론 연인들의 필수 애정표현 코스가 된 ‘도움닫기 포옹’ 역시 죽음을 앞둔 에릭의 바람이 마치 현실처럼 전개됐는지에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매회 화제가 되고 있는 ‘또 오해영’은 설득력 있는 스토리와 예쁘게 완성된 장면들이 현실과 판타지를 뒤섞은 듯 연출돼 흥미롭다.
특히 도움닫기 포옹이라는 일상적이지 않은 상황에 서현진과 에릭은 극히 현실적인 오피스룩 코드인 포멀룩으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판타지를 엮는 재기발랄함을 보여줬다.
4회에서 서현진은 에릭에게 막 끌리기 시작하는 마음을 도움닫기 포옹으로 보여줬다. 박수경(예지원)이 자신을 자극하자 우연치 않게 앞에 서 있는 에릭을 향해 돌진하고 에릭은 “그만 불행하고 이제 같이 행복해지자고”라는 혼잣말과 함께 그녀를 힘껏 껴안는다.
여기서 서현진은 화이트 팬츠와 카키색 프린트의 화이트 실크 블라우스에 블랙 재킷을, 에릭은 팬츠와 티셔츠를 블랙으로 통일하고 그레이 재킷을 입어 데일리 포멀룩으로 합을 이뤘다.
이어 5회에서는 회식 자리에서 예쁜 오해영(전혜빈)에게 잔뜩 약이 오른 서현진이 때 맞춰 나타난 에릭에게 무작정 달려가 도움닫기 포옹을 시도했다. 에릭은 그녀의 행동에 어이없어 하면서도 이내 밝게 웃어 서현진을 향한 마음이 깊어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때 서현진은 블루 핀 스트라이프 패턴의 화이트 슈트와 화이트티셔츠의 쿨한 슈트를, 에릭은 그레이 팬츠에 티셔츠와 재킷을 블랙으로 통일한 포멀룩으로 연인 무드를 연출했다.
에릭의 기시감이 교통사고로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인지 아니면, 사고를 당한 순간 스쳐가는 생각들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는 것인지 여러 추측들이 오늘(31일) 방송되는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또 오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