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일 男女불문 ‘래쉬가드’ 섹시 연출법
- 입력 2016. 06.01. 10:40:45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일이 오늘(1일)인 가운데 여름 휴가를 준비하며 래쉬가드 구매를 희망하는 여성들이 많을 터다.
이태임 추성훈 이서진 레이양
스판덱스, 나일론, 폴리에스터를 혼합하여 만드는 래쉬가드는 지나친 햇빛 노출에 의한 화상이나 찰과상 등을 보호할 때 주로 입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상 스포츠를 즐길 때 주로 활용된다.
몸에 딱 달라붙는 디자인과 화려한 컬러로 노출이 많은 비키니보다 섹시한 느낌을 주는 래쉬가드는 전체 몸매를 잡아주는 힘을 가진 탄탄한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몸매 보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래쉬가드의 기본 디자인인 단순하고 깔끔한 면을 좋아한다면 이태임처럼 쨍한 민트나 핑크, 혹은 모든 컬러가 한 데 어우러져 프린팅 된 화려한 색을 선택해 밋밋함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혹은 복근이 드러나는 크롭트 톱을 입어 상체를 일부 노출하거나, 상체 전체를 가리고 감쌌다면 하의는 쇼트한 팬츠를 입는 것이 현명하다.
래쉬가드가 갑갑해 입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레이양처럼 비키니를 챙겨 입은 후 재킷을 래쉬가드 소재로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까만 비키니를 위아래로 맞춰 입은 레이양은 스트라이프 프린팅 소매가 인상적은 재킷을 걸쳤는데, 물놀이를 하는 도중 햇빛이 너무 뜨겁거나, 조금이라도 튀어나온 군살을 가리고 싶은 여성이라면 레이양의 바캉스 룩을 추천한다.
남자들 역시 수영복에 대한 고민이 많을 턴데, 추성훈처럼 탄탄한 복근과 근육의 소유자라면 간단한 집업 래쉬가드에 화려한 패턴, 컬러의 팬츠를 선택하는 것이 시크하고 멋들어진 룩을 완성하는 비법이다.
자신의 몸매에 영 자신이 없고, 화려한 패턴과 컬러를 즐기지 않는 남성이라면 이서진처럼 넉넉한 피트의 나그랑 래쉬가드 상의에 까만 반바지를 입으면 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르카프, 르꼬끄, STL, 슈퍼링크 메이킹 영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