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vs 박솔미 ‘셔츠룩’ 성 대결, 그린 vs 화이트
입력 2016. 06.02. 08:58:40

류수영 박신양 박솔미 송지인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연장 방송을 둘러싼 잡음을 뒤로 하고 지난 5월 31일 최종회 20회가 시청률 17.3%를 올리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끝까지 지켰다.

SBS ‘싸인’(2011년)이후 5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한 박신양은 우려와 달리 기대 이상의 집중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1일 저녁 진행된 종방연에 참석한 박신양은 옅은 파스텔 그린 컬러의 셔츠에 화이트티셔츠를 겹쳐 입고 디스트로이드진과 블랙 운동화로 조들호와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의 편안한 데일리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박신양을 비롯해 류수영 박솔미 송지인은 각각 그린과 화이트 셔츠를 선택해 뚜렷한 성별 취향 차이를 드러냈다.

류수영은 카키색 아웃포켓 셔츠를 선택해 박신양의 그린 계열에 동참했다. 단, 팬츠와 티셔츠를 블랙으로 통일해 카키의 거친 느낌을 살렸다.

박솔미와 송지인 역시 화이트셔츠였지만, 박솔미는 칼라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송지인은 아웃포켓이 달린 캐주얼 셔츠를 선택했다. 또 박솔미는 블랙 와이드팬츠와 화이트 스틸레토 힐에 블랙 숄더백으로 깔끔하게 드레스업한 반면, 송지인은 스키닌과 블랙 스틸레토 힐에 카멜색 바디크로스백으로 경쾌하게 연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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