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셀럽뷰티] ‘미녀공심이’ 서효림 ‘우월 유전자’ 메이크업 전문가의 리얼팁
- 입력 2016. 06.02. 11:11:56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SBS 드라마 ‘미녀공심이’ 속 서효림 메이크업이 공개됐다.
‘미녀공심이’에서 서효림은 신이 내린 미모로 동생 공심과 외적으로 대비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부모의 지성미 중 좋은 유전자만 골라 태어난 그녀의 세련되고 지적인 메이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서효림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우현증 메르시 이지희 실장은 “강해 보이지 않는 아이 메이크업과 전체적으로 순수해 보이는 분위기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 SKIN : 본래의 피부 톤이 맑기 때문에 투명한 느낌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톤업 크림으로 피부의 톤을 맑게 정돈해준 뒤 쿨톤의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를 사용해 최대한 얇게 표현한다. 얼굴의 중앙에만 파운데이션을 한 겹 더 올려 피부의 윤기를 살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준다. 마무리는 에어퍼프를 사용해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고르게 밀착 되도록 지그시 눌러준다.
◆ EYE : 눈두덩의 베이스는 전체적으로 따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살구 톤의 컬러를 사용했다. 쌍꺼풀의 라인까지 내추럴 음영 브라운 컬러로 눈매의 깊이감을 주고 아이라인은 연한 펄브라운으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채운다. 눈 밑 언더 펜슬은 핑크베이지 립라이너로 포인트를 줘 따듯한 분위기로 마무리한다.
◆ BROW : 눈썹은 헤어 컬러와 동일하게 황색 계열을 사용해 일자 형태로 그린다.
◆ CHEEK : 핑크와 라벤더 컬러 블러셔를 사용해 볼 중앙 부분부터 광대를 감싸듯이 터치해 사랑스러운 여성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 LIP : 입술의 또렷함은 공미의 똑똑함을 나타낸다. 립라이너를 또렷하게 그려준 뒤 따듯한 여성미를 만들어주는 코랄 오렌지 틴트로 베이스 톤을 다듬어준다. 여기에 피치 색상의 립스틱을 덧발라 피부와 함께 윤기나는 립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