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 ‘캔디 컬러 커플룩’ 패션궁합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06.02. 14:13:5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은 커플들의 은밀한 속내를 들춰보는 재미다. MBC ‘운빨로맨스’는 미신 맹신녀 심보늬(황정음)외 과학 신봉자 제수호(류준열)의 극과 극 캐릭터를 완성하는 패션코드가 스토리보다 쏠쏠한 재미로 시청자들을 붙든다.
MBC '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
황정음은 기상천외한 레이어드룩을 콘셉트로 점에 의지해 일거수일투족을 결정하는 심보늬를 표현했다. 류준열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군더더기 없는 놈코어를 기본 콘셉트로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과학으로 검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천재이자 게임회사 CEO 제수호의 냉철한 성격을 완성했다.
이처럼 전혀 상반된 캐릭터와 스타일 콘셉트지만, 알록달록 사랑스러운 캔디 컬러 스타일링으로 절묘하게 합이 들어맞는 ‘컬러 커플룩’이 연출됐다.
네이비 스트라이프 패턴의 화이트 보트네크라인 티셔츠에 비비드 그린색 팬츠를 입은 류준열과 유니크한 패턴의 선명한 스카이블루 파자마 팬츠와 화이트 캐미솔을 입은 황정음의 화이트 앤 비비드 컬러 궁합은 만화를 보듯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이뿐 아니라 오렌지색 맨투맨과 그린색 안대를 쓴 류준열과 하얀 한복을 입은 황정음의 4차원 모습 또한 컬러에서 만큼은 캔디처럼 상큼한 장면을 완성했다.
만화적인 톡톡 튀는 캔디 컬러 외에도 황정음의 베이지 트렌치코트와 류준열의 네이비 후드티셔츠는 컬러는 물론 트래디셔널 룩이라는 공통분모를 이뤘다. 또 화이트셔츠와 짙은 데님 멜빵 스커트를 입은 황정음과 블루 인디안핑크 화이트 체크 패턴 셔츠와 인디안핑크 티셔츠를 겹쳐 입은 류준열의 컬러 궁합 역시 나무랄 데 없이 완벽했다.
‘운빨로맨스’에 대한 엇갈리는 시선 속에 이들이 보여주는 컬러 궁합은 앞으로 만들어갈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운빨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