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지수의 정의, 수지-설리-태연의 흰 피부 따라집기 ‘TIP’
입력 2016. 06.02. 15:11:38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자외선 차단지수라고 하는 SPF는 자외선B(UVB)의 차단효과를 표시하는 단위다. 자외선양이 1일 때 SPF15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양이 15분의1로 줄어든다는 의미다. 따라서 SPF는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기능이 강한 것이다.

흔히 '선블록' 혹은 '선크림'이라고 부르는 자외선 차단제에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표기돼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SPF지수를 비롯해 UVA(자외선A), UVB(자외선B)를 둘 다 차단하는지 성분을 보고 선택해야 한다. PA 지수는 일본의 화장품 회사에서 만든 것으로 아직 국제 공인을 받지 못해 글로벌 제품에는 표기가 돼 있지 않다.

민감한 피부나 차단제로 인해 트러블이 났던 경험이 있다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 흡수제보다는 피부 위의 자외선을 반사·산란시키는 광물성 물질인 산란제를 선택하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햇볕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미리 발라야 한다. 에센스처럼 피부 속 깊이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기초화장 맨 마지막 단계에서 문지르지 않고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펴 발라 보호막으로 남아있게 해준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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