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준열ㆍ백아연 이상형 ‘드레스 업’ 합 엿보기 ‘일상 vs 격식’
- 입력 2016. 06.02. 15:43:18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백아연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류준열을 꼽은 가운데 두 사람의 일상룩과 공식 석상 속 스타일이 묘한 합을 이뤄 시선을 끌고 있다.
류준열 백아연
류준열과 백아연의 일상룩은 ‘데님 팬츠’로 통일된다. 깔끔한 셔츠 위에 까만 스웨트 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는 류준열의 일상룩은 생지 데님 팬츠를 롤업해 입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5:5 가르마를 탄 머리에 부드러운 펌을 더하고 까만 스니커즈까지 챙겨 신어 편안하고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다.
백아연은 오프숄더 블루 셔츠에 밑단에 수술 장식이 잔뜩 달린 세미 테이퍼드 데님 팬츠를 입었는데, 쨍한 파란색 샌들힐로 자칫 짧아 보일 수 있는 다리 길이를 커버하는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공식 석상 위 두 사람은 블랙이나 화이트 같은 무채색 컬러로 단정하고 시크한 매력을 강조하는 편이다.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 출연하면서 로코킹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류준열은 깔끔한 블랙 카디건 위에 원 버튼 재킷을 챙겨 입고 일자로 똑 떨어지는 슬랙스 팬츠를 더해 정갈한 룩을 연출했다. 까만 로퍼와 이마가 보이게 넘긴 스타일은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서의 예의를 갖춘 모습이었다.
반면 백아연은 무대 위에서 더욱 섹시하고 과감한 룩을 연출하는데, 홀터넥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스트랩 샌들힐로 각선미를 자랑했다. 여기에 긴 머리를 풀어 내리고 살짝 보이는 가녀린 어깨 라인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본인의 매력을 한껏 어필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