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솔지 혜린 ‘핑크를 입는 방법 3’, 여자여자하지 않게~
입력 2016. 06.03. 08:46:05

'EXID' 혜린 하니 솔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핑크는 소녀 감성을 상징하는 컬러로 때로는 페미니스트들에게 지탄을 받기도 한다. 핑크가 남자들의 애정 컬러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유행 경향을 고려할 때 틀에 박힌 생각을 벗어나면 엣지있게 변신한다.

3일 이른 아침 KBS2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KBS 본관을 찾은 ‘EXID’ 솔지 하나 혜린은 각자의 방식으로 핑크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하니는 블랙 마이크로미니 쇼츠와 핑크 후드티셔츠로 편안한 데일리룩을 연출하고, 혜린은 밝게 워싱된 디스트로이드진에 핑크 블루 화이트 멀티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카키베이지 티셔츠와 베이비 볼캡을 써 보이시하게 변신했다.

솔지는 하이웨이스트 데님팬츠와 와이드커프스 스트라이프셔츠에 핑크색 렌즈의 동그란 선글라스를 써 특유의 쿨시크 무드를 완성했다.

이들의 핑크룩은 소녀적 감성을 벗어난 연출법으로 핑크의 매력을 십분 활용해 핑크를 식상해한다고 해도 한번쯤 시도해 볼만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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