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트렌드 ‘파자마 셔츠’ 男 아이돌 사랑법 ‘샤이니 키 vs 빅스 엔’
- 입력 2016. 06.03. 14:21:54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2016년 최고의 트렌드 아이템인 파자마 셔츠를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 셀러브리티들도 끊임없이 애정 공세를 이어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샤이니 키 빅스 엔
여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하늘하늘한 블라우스 실루엣의 셔츠도 이젠 젠더리스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파자마 셔츠 또한 남자 셀러브리티들도 애정하는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샤이니’ 키와 ‘빅스’ 엔은 아이돌이지만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멤버들로 유행을 따라 가는 파자마 셔츠 아이템을 멋스럽게 소화했다.
키는 하얀 파자마 셔츠를 입고 일자로 똑 떨어지는 데님 팬츠를 더했는데, 손등을 덮는 긴 길이의 소매와 발목까지 오는 짤막한 팬츠 밑단에는 수술 장식이 잔뜩 달려 유행을 차분히 따르는 모습을 연출했다.
엔은 남색 바탕에 아이보리 컬러 스트라이프가 잔잔하게 들어간 파자마 셔츠를 선택했는데, 손등을 덮는 긴 길이의 슬리브와 발목까지 쫀쫀하게 잡아 주는 블랙 스키니 팬츠가 조화를 이뤄 무난하지만 센스 있는 룩을 완성했다.
특히 두 사람은 모두 손에 까만 빅 백을 들고 있어 중성적인 룩에 중심을 잡았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