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바르는법, 아이오아이(ioi) 처럼 뽀송한 피부 지키는 ‘꿀TIP’
입력 2016. 06.03. 18:17:33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여름을 맞아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의 색소 침착을 막기 위해선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을 지키는 게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에 스킨, 아이 제품, 에센스, 로션 혹은 크림 순서로 기초 스킨케어를 한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직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고르게 펴 바른다. 자외선은 눈가에 주름과 기미를 만들고 눈꺼풀과 눈 아래 피부를 처지게 하므로 눈가에도 잊지 않고 발라준다.

땀이 나거나 야외 활동을 할 때는 SPF(자외선 차단지수)에 관계없이 한두 시간마다 덧바른다. 메이크업을 했을 시 제품을 덧바르기 어려우므로 SPF 기능이 있는 트윈 케이크와 같은 메이크업으로 피부 톤을 수정하면서 자외선 차단력을 높여주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햇볕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미리 바른다. 에센스처럼 피부 속 깊이 흡수되지 않기에 기초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문지르지 않고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펴 발라 보호막으로 남게 한다.

자외선 차단제 선택시엔 SPF지수를 체크할 뿐 아니라 UVA(자외선A), UVB(자외선B)를 둘 다 차단하는지 성분을 보고 선택하는 게 좋다. PA 지수의 경우 일본의 화장품 회사에서 만든 것으로 아직 국제 공인을 받지 못해 글로벌 제품에는 표기가 돼 있지 않다.

민감한 피부나 차단제로 인해 트러블이 났던 경험이 있을 시 재발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 흡수제보다는 피부 위의 자외선을 반사·산란시키는 광물성 물질인 산란제를 선택하는 게 피부에 도움이 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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