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주 vs 원호 vs 티파니 ‘블랙’ 원포인트 레슨 ‘촌티 벗는 법’
- 입력 2016. 06.03. 18:59:17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가장 베이식한 컬러로 모든 룩에 하나씩은 포함됐던 블랙이 쨍한 원색 컬러를 향한 셀러브리티들의 애정 공세가 이어지면서 자리를 잃은 듯 잠시 주춤했다.
소녀시대 티파니 러블리즈 이미주 몬스타엑스 원호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랙은 다양한 스타일에 어느 곳에든 잘 어울리는 컬러로 다소 촌스러울 수 있는 룩에 포인트로 묵직하게 자신의 자리를 찾았고 더운 날씨에도 여러 셀러브리티들이 찾기 시작했다.
‘소녀시대’ 티파니는 넉넉한 피트의 까만 후드 스웨트셔츠를 원피스로 입고 까만 스니커즈로 올블랙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핑크 틴트 선글라스를 쓰고 까만 백팩으로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러블리즈’ 이미주는 파란 골지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까만 멜빵 반바지를 입었는데, 묵직한 워커 슈즈를 신고 가벼운 숄더백을 메 룩의 중심을 맞췄다.
‘몬스타엑스’ 원호는 까만 프린팅 티셔츠 위에 데님 재킷을 입고 독특한 짜임의 회색 스키니 팬츠를 더해 깔끔한 남친룩을 완성했는데, 하얀 양말 위에 까만 운동화를 신어 재치 있는 룩을 연출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