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날씨 ‘구하라 vs 클라라’ 시원하게 이기기 ‘블랙 vs 화이트’
입력 2016. 06.07. 08:55:54

클라라 구하라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이번주 전국 날씨가 어김없이 전년도와 비슷한 뜨거운 여름 날씨라는 예보가 전해진 가운데 어떤 룩으로 이런 더위를 이겨내야 할지 고민인 여성들이 많을 터다.

여름에는 몸에 걸친 아이템이 많아질수록 답답하고 무거워지며 한층 더워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때문에 가볍게 한 아이템으로 마무리 가능한 룩을 완성하는 것이 좋은데, 단 하나의 아이템으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것에는 원피스만 한 것도 없다.

7일 나란히 출국한 클라라와 구하라는 서로 정반대되는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가볍게 원 포인트 아이템으로 룩을 완성하면서 센스 있는 패셔니스타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클라라는 수술 장식이 네크라인, 슬리브 밑단, 원피스 밑단에 언발란스한 길이감으로 잔뜩 달린 화이트 원피스를 입었는데, 특유의 몸매를 자랑하는 시스 원피스가 아닌 스트레이트 A라인 원피스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은색의 캣츠 아이 선글라스를 쓰고 쨍한 파란색 클러치백으로 발랄하고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자랑하며 누드톤 샌들힐로 각선미를 놓치지 않았다

구하라는 보트 네크라인 블랙 프린팅 원피스를 입었는데, 무릎에 닿을 정도로 긴 기장에 까만 벨트로 허리를 꽉 조이며 나름대로의 라인을 살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까만 미니백과 선글라스, 하얀 슬립온으로 말 그대로 가볍고 편안한 공항룩을 연출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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