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DA 패션어워즈’ 안셀 엘고트 vs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세대별 커플룩
입력 2016. 06.07. 09:56:39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미국 뉴욕에서 6일(현지시각) CFDA 패션어워즈가 열린 가운데, 커플로 드레스업한 모습을 연출한 이들이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다.

94년생 영화배우 안셀 엘고트와 그의 여자친구가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중심으로 클래식한 레드카펫 룩을 연출했다.

발목을 완전히 드러낼 정도로 짤막한 팬츠를 택한 안셀 엘고트는 시스루 삭스로 중성적인 포인트를 줬는데, 그의 여자친구 역시 이너웨어가 은은하게 보이는 시어 소재의 화이트 원피스를 입어 커플룩을 완성했다.

대신 실루엣으로는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애쓴 모습.

이에 반해 패션계에 지대한 영향을 준 기성세대 디자이너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CFDA 대표 스티븐 콜브는 톡톡 튀는 패턴의 레드카펫 룩으로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트무늬 시스루 소재가 입혀진 슬립 드레스를 입은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와 어깨를 나란히 한 스티븐 콜브는 건축적인 실버 패턴이 더해진 재킷과 보타이로 나이 불문 재미적 요소를 부각시켰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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