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날씨 ‘이혜영 패션예보’, 흐린 여름날 아우터 연출법
입력 2016. 06.07. 10:09:37

이혜영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7일 오전 서울 아침 출근길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 한동안 이어지던 무더위를 싹 가시게 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 폭염이 주춤할 것으로 예보해 집밖에 나설 때 아우터를 챙기지 않으면 출퇴근길이 고생길이 될 수 있다.

이혜영이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파리 여행 중인 사진에는 이번 주 참고할 만한 스타일팁이 담겨 있다.

오늘처럼 흐린 날씨와 기온 변화를 고려해 외출에 나설 때는 긴소매 옷을 반드시 챙길 필요가 있다. 격식을 갖춰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혜영처럼 데님재킷이나 블랙 블루종이 여름 내내 만능 아이템으로 든든한 패션 소울메이트가 될 수 있다.

이혜영은 자잘한 플라워 프린트 실크 점프슈트에 데님재킷을 입고 머플러를 두르거나, 데님 롱스커트와 인디안 핑크 반소매티셔츠에 블랙 블루종과 머플러를 둘러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흐린 여름날씨에 대비했다. 또 데님 미디움 스커트와 같은 색 볼캡을 쓰고 블랙 블루종과 캔버스화로 경쾌한 룩을 연출했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크고 저녁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체온조절에 신경 쓰지 않으면 감기 몸살로 고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이런 날씨가 아우터를 즐기기 딱 좋으므로 세봄 세일에 샀다고 옷장 속에 묵혀두고 있는 아우터를 찾아 꺼내 입을 적기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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