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날씨 송중기 vs 서강준 ‘단정한 내 남자룩’
입력 2016. 06.07. 10:45:32

서강준 송중기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뜨거운 한여름 더위가 예상되는 이번주 전국 날씨에도 데이트를 계획하는 커플들이 많을 터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완전 무장한 슈트룩보단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셔츠룩이 안성맞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트를 입어야만 하는 남성이라면 낮과 밤의 명확한 패션 온도차를 표현할 수 있는 룩이 제격이다.

서강준처럼 영하고 발랄한 스타일의 남성이라면 하얀 셔츠에 독특한 무늬가 프린팅 된 캐주얼 슈트로 일상을 보내고 밤에는 셔츠 단추를 두세 개 정도 풀어 변신을 하는 것이 좋다.

화려한 무늬가 있는 슈트를 위아래로 맞춰 입고 까만 구두를 더한 서강준은 단단하고 카리스마 있어 보이며 하얀 티셔츠를 안에 받쳐 입고 파란 셔츠를 레이어드 한 뒤 세미 테이퍼드 피트 블랙 슬랙스를 입은 그는 가볍고 발랄한 20대 남성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반면 송중기처럼 어딘가 묵직하고 힘이 느껴지는 스타일이라면 밤과 낮 모두 블랙과 화이트로 일관하는 패션을 연출하는 것도 재치 있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

까만 셔츠에 광택이 도는 스키니 타이를 메고, 칼라에 광택이 있는 원 버튼 재킷을 걸친 뒤 길이가 다소 짧은 감이 느껴지는 스트레이트 블랙 슬랙스를 더하면 묵직하고 다소 답답해 보이는 톱을 팬츠로 중화하며 중심 잡힌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반대로 밤에는 하얀 차이나 칼라 셔츠를 단추 두 개 정도 풀어 가볍게 연출하고 세미 테이퍼드 피드 블랙 슬랙스를 발목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길이로 맞춰 입으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시크뉴스 DB, 티브이데일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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