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남자 티셔츠 총집합’, 여름날 청바지 소울메이트 선택법
입력 2016. 06.07. 15:34:08

'비투비' 육성재 프니엘 이창섭(위)/ 이민혁 서은광 임현식 정일훈(아래)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낮에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폭염이 이어지면서 아우터를 걸치지 않은 반소매티셔츠와 청바지의 간소한 차림의 남자들이 거리를 장악했다.

여자는 물론 남자 역시 좋은 보디라인을 가져야 청바지와 티셔츠의 간결한 차림이 잘 어울린다. 특히 티셔츠는 매년 똑 같은 디자인이나 컬러를 입어도 무방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매년 달라지는 컬러나 패턴의 트렌드를 간파하지 못하면 패션 무뇌아 취급을 받을 수 있다.

비투비는 지난 5일 진행된 한 브랜드 팬 사인회에서 올여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각기 다른 컬러와 패턴의 티셔츠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육성재와 프니엘은 화이트 블루 네이비를 활용해 폭이 넓은 블록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티셔츠를 짙은 청색 데님팬츠와 함께 입어 쿨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창섭과 이민혁은 각각 화이트와 네이비 티셔츠를 밝은 워싱의 진과 기본 컬러 데님팬츠에 스타일링했다. 특히 이민혁은 가슴 부위에 네이비 블록으로 포인트를 준 티셔츠로 블록 포인트 패턴의 유행에 동참했다.

남자들의 트래디셔널 컬러인 화이트 네이비 외에 서은광 임현식 정일훈은 옅은 파스텔 톤의 베이지 그레이 핑크 티셔츠를 밝은 컬러의 데님팬츠와 입어 솜사탕 같은 달달한 느낌을 연출했다.

특정 코드가 없는 유행 춘추전국시대지만 올해는 비비드 계열보다 클래식으로 간결한 남성미를 완성하거나, 소프트 컬러의 중성적 무드를 가미하면 똑 같은 기본 티셔츠라도 각기 다른 느낌을 즐길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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