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전국 날씨 더위 맞불 ‘블랙 원피스’ CLC 권은빈 vs 구하라
- 입력 2016. 06.07. 15:36:47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무더운 여름날이 계속되는 이번 주 전국 날씨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뜨거운 기온은 이어질 전망이다.
구하라 CLC 권은빈
무더운 여름에는 햇빛을 흡수하는 블랙 컬러가 절대 피해야 할 아이템으로 여겨지는데, 오히려 이를 역으로 활용해 에어컨 때문에 추운 사무실에서는 따스하고 밖에서는 시원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까만 옷은 대부분 빛을 머금고 따뜻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여름날 선뜻 꺼내 입지 못하는데,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성이라면 구하라와 ‘CLC’ 권은빈처럼 가벼운 블랙 원피스로 멋을 내는 것도 방법이다.
구하라는 까만 배경에 하얀색 독특한 무늬가 프린팅 된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었는데, 반소매와 민소매의 중간 길이의 슬리브가 시원함을 더하고 몸에 달라붙지 않는 소재가 땀을 식힐 중요한 키 포인트로 작용했다.
권은빈은 까만 피케 원피스를 입었는데, 프린팅 칼라와 뱃지로 포인트를 주고 반소매와 허벅지 반 정도를 덮는 길이감으로 시원한 느낌을 배가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