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백현 vs 소녀시대 태연 ‘파자마룩’ 남녀 스타일 공유법
- 입력 2016. 06.08. 13:01:0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파자마룩의 유행이 이어지면서 남녀 불문 손목을 덮는 긴 커프스와 브이네크라인으로 퍼진 칼라 장식이 합을 이룬 블라우스, 너울거리는 로브를 애정하는 모습이다.
게다가 중성적인 느낌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파자마룩은 연인끼리 공유하기에 좋은 것은 물론 일상에서 활용도도 높다.
엑소 백현처럼 쇄골이 살짝 보이는 감색 브이넥 파자마 셔츠를 하이웨이스트 슬랙스와 연출하면 클래식하면서도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모습을 완성할 수 있다.
반면 소녀시대 태연처럼 비슷한 느낌의 셔츠도 허벅지를 완전히 드러낸 디스트로이드 쇼츠와 레이어드하면 펑키하게 보헤미안 감성을 연출할 수 있다.
같은 아이템을 맞춰 입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남자는 파자마 셔츠를, 여자는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톱 위에 로브를 얹어 포근한 느낌만 통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이미화 기자, 태연 인스타그램]